건강정보(음식 등)

미나리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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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미나리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습지에서 자라고 흔히 논에 재배한다. 줄기는 높이 20~50cm로 속이 비어 있고, 식물체 전체가 부드러우며, 털이 없다. 향긋한 향이 있고, 백색이면서 달리는 줄기가 있다.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의 두 종류로 구분이 된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잎이 연하여 상품성이 놓다. 이에 비해 돌미나리는 습지 또는 물가에 야생하는 것으로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으며 물미나리보다 향이 강하다. 

 미나리는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말레이시아,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북도 청도의 한재 미나리가 특히 유명한데, 일반 미나리와 달리 줄기의 속이 꽉 차 있으면서도 질감이 연하고 향이 은은하며 줄기의 아랫부분은 자주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2. 역사

 미나리는 초택지 등에 자생하던 것을 재배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중국에서는 《시경(詩經)》의 반수(泮水) 편에 미나리가 기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후대의 최치원이 지은 《계원필경(桂苑筆耕)》에 변변치 않지만 정성 담긴 선물의 의미로 미나리가 등장하고, 《고려사》 열전 가운데 임연의 전기인 반역임연조에 근전(芹田, 미나리꽝)이라는 구절이 보인다. 

 

3. 영양성분

 미나리는 100g당 16kcal이며, 탄수화물 3.30g, 단백질 1.50g, 지방 0.1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미나리는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또한 철분, 칼슘,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4. 효능

 미나리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고지방 식단으로 인해 산성으로 변한 체질을 중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중금속과 나트륨 등의 해로운 성분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나리의 정유 성분인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은 염증을 억제하고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 해소에 효능이 있다. 또한 간의 활동에 도움을 주어 피로회복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황달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에 효험이 있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전체적인 혈관계를 맑게 정화시켜주는 기능이 강해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경감 효과가 있어 심혈관 질환에 효과적이다. 이로 인해 정신도 맑아지는 효과가 있다.

 다만, 강한 향으로 위를 자극하기 때문에 소화성 궤양 환자에게는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먼저 시든 잎을 떼어내고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 부분을 감싼 후 비닐 팩에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이때 세워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장기 보관 시에는 끓는 물에 미나리를 데치고 찬물에 식힌 후, 물기를 짜내고 비닐 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한다. 냉동한 미나리는 탕이나 찌개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5.2 손질법

  물미나리는 논과 같은 습지에서 자라기 때문에 거머리가 있을 수 있다. 거머리는 주로 줄기 안의 빈 공간에 있는데 놋수저를 넣은 찬물에 담가 두거나 식초를 한 큰 술 탄 물에 담가 두면 거머리가 빠져나온다. 그 후 줄기 끝부분을 1cm 정도 자른 후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며 씻어야 한다. 미나리는 잎을 제거하고 줄기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잎에는 항산화 성분이 줄기보다 약 6배가량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6. 활용법

 탕, 전골 등 각종 요리의 향미 채소 혹은 생채, 숙채 요리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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