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정의
토마토는 가지목 가지과의 식물, 또는 그 열매를 말한다. 라틴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키는 1~3m에 노란색 꽃이 핀다. 열매는 리코펜에 의해 붉은색을 띠며 식용 목적으로 이용된다.
우리말로는 일년감 혹은 한자명으로는 남만시(南蠻枾)라고 한다. 일년감이란 1년을 사는 감이란 뜻이며, 감처럼 한해살이 식물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남만시는 남쪽 오랑캐 땅에서 온 감이란 의미로, 17세기에 조선으로 들어와 붙은 이름이며 시(枾)가 곧 감이다.

2. 역사
라틴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상륙한 토마토는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재배됐고, 18세기 이탈리아에서 식용으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토마토를 처음 본 유럽 및 미국인들은 토마토가 독초인 맨드레이크와 닮았다는 이유로 먹기를 꺼렸는데, 맨드레이크는 환각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마법의 의식에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미국 육군의 로버트 존슨 대령이 1820년 뉴저지 주 셀럼 재판소 앞에서 군중을 모아놓고 토마토를 공개 시식하면서 미국에서도 식용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에 의해 필리핀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전파되었고,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거쳐 일본으로도 건너갔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수광이 편찬한 ‘지봉유설’(芝峰類說·1613)에 ‘남만시’(南蠻枾)로 기록되어 있고, 이를 통해 조선 선조나 광해군 시기에 건너온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에서 토마토의 대중화가 시작된 것은 1990년대 초반인데, 방울토마토의 앙증맞은 모습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인기를 얻으면서부터이다. 2002년 이후 토마토가 건강식품이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토마토 재배면적은 연평균 14%씩 증가했다.
3. 어원
토마토의 어원(語源)은 ‘tomatl’로, 멕시코 말로 ‘불룩한 열매’라는 의미다. 토마토의 원산지는 페루, 에콰도르 일대로, 남미 인디언들은 700년쯤부터 토마토를 재배해 먹었다. 16세기 초 대항해시대에 스페인에 전파되면서 ‘tomate’라고 불렸다. 이후 영국에 건너가면서 현재 이름인 ‘tomato’가 되었다.
4. 영양성분
토마토 1개(200g)의 열량은 35kcal에 불과하다. 토마토의 성분은 95%가 수분이며, 단백질 0.7%, 지방 0.1%, 탄수화물 3.3%, 셀룰로오스 0.4%를 함유한다.
100g당 카로틴 390㎍, 비타민C 20㎎, 비타민B1 0.05㎎, 비타민B2 0.03㎎ 외에 비타민 B6, 칼륨, 인, 망간, 루틴, 니아신 등도 함유한다. 단맛의 성분은 과당과 포도당, 신맛의 주성분은 시트르산과 말산이다.
5. 효능
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킨다. 또한 라이코펜은 남성의 전립선암, 여성의 유방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배출시켜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전 형성을 막아주므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토마토는 비타민K가 많아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C는 피부에 탄력을 줘 잔주름을 예방하고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것을 막아 기미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아울러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우리나라 사람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비롯된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성분 중 하나인 카로틴은 눈의 이상 건조나 야맹증 등에 효과가 있고, 골격을 강화시키며, 루틴성분은 혈압조절 효과로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시트릭산과 말릭산은 소화촉진과 이뇨작용을, 비타민b는 피로를 감소시키고 두뇌발육을 도와준다.
토마토의 쿠마릭산과 플로로겐산은 우리가 먹는 식품 속의 질산과 결합해서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을 형성하기 전에 몸 밖으로 배출한다.
토마토는 다이어트에도 제격인데, 토마토는 열량이 낮고, 수분과 식이 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하여 식사 전에 토마토를 한 개 먹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으며, 소화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6. 보관법 및 손질법
6.1 보관법
토마토는 기본적으로 실온에 둬야 한다. 냉장고에 넣으면 고유의 풍미는 물론 당분까지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꼭지를 떼면 부패균 발생을 막아 더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른 과일들과 가까이 두지 말고, 적어도 보름 안에는 먹는 게 좋다. 냉동 저장을 할 때는 1~2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다.
6.2 손질법
토마토 손질법은 껍질 부분의 질긴 식감을 없애기 위해 껍질과 씨를 제거해야 한다. 혹은 십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쳐 껍질을 벗겨낸 후 요리에 이용한다.
7. 활용법
토마토는 주로 생식을 하지만 주스, 토마토케첩, 토마토퓌레 등으로 가공되어 서양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
'건강정보(음식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참외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0) | 2021.09.01 |
|---|---|
| 감자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0) | 2021.08.31 |
| 배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 2021.08.29 |
| 블루베리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 2021.08.28 |
| 사과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 2021.08.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