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음식 등)

사과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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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낙엽교목 식물인 사과나무의 열매로, 이과(梨果)에 속하며 지름 5~10cm 정도의 둥근 모양으로 빛깔은 보통 붉거나 노랗다.

 

2. 역사

 인류의 손에 의해 재배가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4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중앙아시아 코카서스산 북부 지역에서 처음 수확된 사과는 이후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동(東)으로는 중국, 서(西)로는 유럽 등으로 전파되며 세계로 뻗어나가기 시작했다.
 중국에서는 능금과 내라는 두 종류의 사과가 일찍부터 재배됐다. 6세기경 비단길을 통해 유럽에서 서양 사과인 평과가 도입된 뒤 다채로운 품종으로 발전됐다.
 서양에서는 로마 시대에 유럽을 거쳐 영국으로 전파됐는데, 주로 수도원을 중심으로 재배되었으며 수도원 조직을 통해 전파됐다. 미국에서는 1620년 메이플라워호가 신대륙에 유럽 품종을 전파하면서 사과 재배가 시작됐고, 미국 독립전쟁 뒤 서부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과 재배가 확대됐다.
 우리나라는 19세기 말 개화기 이전까지는 중국에서 유래된 능금이, 이후에는 서양 사과가 주로 재배됐다. 사과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 의종 때 ‘계림유사’의 ‘임금’이며, 이 임금이 지금 능금의 어원이 되었다. 조선 숙종은 서울 북악산 뒤 자하문 밖 일대에 사과를 심어 한때 20만 그루나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사과는 개화기 서양 선교사를 통해 도입된 서양 품종이 주종이며, 그 후 일본 아오모리현 등에서 신품종 사과가 속속 도입됐다. 한국인에 의한 최초의 경제적 재배는 1902년 윤병수씨가 원산 부근에서 ‘국광’, ‘홍옥’ 품종을 수확하면서 시작됐다. 

 

3. 영양성분

 사과의 약 86%가 수분이며, 100g(사과 반 개 정도)의 열량은 52kcal이고, 섬유질은 하루 권장량의 10%이다. 100g에 비타민C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8%, 비타민K는 3%, 비타민A는 1%를 함유하고 있으며,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친, 엽산 등 비타민B군에 속한 비타민도 1~2% 정도 함유하고 있다. 그 외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 칼륨, 망간 등 다양한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4. 효능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또한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 또한 위액의 점도를 높이고 악성 콜레스테롤을 내보내어 급격한 혈압상승을 억제해주며, 페놀산은 체내의 불안정한 유해산소를 무력화시켜 뇌졸중을 예방한다.

 식이섬유 등은 과민성 대장 증상이나 변비, 설사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여성에게 많은 골다공증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사과에 함유된 케세틴은 폐기능을 강하게 하여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준다. 또한 피로물질을 제거해주는 유기산과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사과의 과육은 잇몸건강에 좋으며 사과산은 어깨 결림을 감소해주는 효과가 있다. 사과로 만든 식초는 화상 및 두드러기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냉장보관한다.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이 쉽게 숙성하기에 사과는 따로 봉지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5.2 손질법

  잘 익은 사과를 골라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말끔히 닦아낸다. 

  껍질째 먹을 경우라면, 흐르는 물에 5분 이상 담가 놓은 후 먹으면 된다.

 

6. 활용법

 날로 먹거나 잼, 주스, 사이다, 술, 식초, 파이, 젤리, 무스, 셔벗 등을 만들어 먹는다. 유럽에서는 소시지나 고기 요리에 튀긴 사과나 사과소스를 쓰고, 카레 및 스튜를 만들거나 감귤류로 젤리나 무스를 만들 때 사과나 사과즙을 넣어 맛과 향을 돋운다. 깎아서 공기 중에 두면 과육이 갈색으로 변하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1ℓ의 물에 1g의 소금을 넣어 만든 소금물에 담가 두면 갈변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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