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음식 등)

모과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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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모과는 모과나무의 열매로, 이 모과나무는 과실의 모양과 맛은 없지만 줄기가 특이하게 자라 분재용으로 많이 이용될 뿐만 아니라 정원수로서 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던 나무이다. 모과는 타원 모양 또는 공 모양이며, 처음엔 녹색이다가 다 익으면 노란빛이 되고 울퉁불퉁해진다. 향기가 강한 열매이지만, 산미가 강하고 떫으며 껍질이 단단해 날로 먹기는 어렵다. 전라남도, 충청남도, 경기도에서 많이 나고,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2. 역사

 중국 원산으로서 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이전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구토와 설사를 다스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과일'로 나와있고,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가래를 멎게 해 주며 주독을 풀어준다'는 기록이 있다. 

 

3. 어원

 잘 익은 노란 열매가 마치 참외와 같아 '나무에 달리는 참외'라는 뜻의 목과(木瓜)라 부르다가 모과가 되었다.

 

4. 영양성분

 모과는 100g당 61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15.4g, 단백질 0.7g, 지방 0.4g을 함유하고 있다. 모과는 칼슘(21.0mg), 칼륨(247.0mg), 인(18.0mg), 철분(0.5mg)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비타민C가 들어 있고, 타닌 성분이 있다. 또한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다.

 

5. 효능

 모과는 폐를 도와 가래를 삭여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고 체력이 약하여 쉽게 피로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 좋다. 또한 폐를 튼튼하게 한다. 

 모과에는 유기산이 많아 신진대사를 도와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좋게 하므로 속이 울렁거릴 때나 설사할 때 먹으면 편안해진다. 또한 근육을 원활하게 움직이게 하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개선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근육에 경련이나 쥐가 났을 때 또는 관절통, 신경통이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 무릎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붓고 아픈 경우에도 좋으며,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경우, 팔다리가 저린 경우에도 좋다. 

 모과는 당뇨에도 효과적인데, 단맛을 주는 과당이 다른 당분보다도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내의 당분 흡수를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을 빨리 소비시키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과 속 과당 성분이 간과 신장에 좋은데, 특히 알코올로 인한 간 회복에 도움되므로 숙취해소로도 좋다.

 다만 목 질환에도 효과적이나 소변의 양이 줄어드므로 주의해야 한다.

 

6. 보관법 및 손질법 

 6.1 보관법

  모과를 신문지에 싼 후 냉장고 채소 칸에 넣어 보관하게 되면 2개월 정도 보관할 수 있다.

  오래 보관할 때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속을 얇게 썰어서 채반에 널고 볕에서 말린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한다.

 

 6.2 손질법

  모과는 표면에 향을 내는 정유성분이 있는데, 겉껍질이 미끄럽고 단단하여 조심해서 자른다. 모과를 말려서 보관할 때는 겉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얇게 썰어 채반에 널어서 햇볕에 잘 말린다.

 

7. 활용법

 시고 떫은맛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고 꿀이나 설탕에 재어서 모과차로 마신다. 

 과육을 꿀에 재워서 정과를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술로도 담그며, 한방에서는 약으로 쓴다.

 서양에서는 가공하여 잼으로 만들거나 절여서 파이로 만드는 데 이용된다. 

 향기가 좋아 탈취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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