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음식 등)

굴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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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굴은 사새목 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으로 식용종인 참굴을 말한다. 굴을 부르는 다양한 명칭으로 모려(牡蠣), 석화(石花), 석굴, 굴조개, 어리굴 등이 있다. 굴은 껍데기가 둘인 연체동물 중 이매패(二枚貝: 껍질이 두장인 조개)다. 굴은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굴은 최소 1년, 2~3년이 되어야 제대로 성장하게 된다. 

 굴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100여 종으로 우리나라에선 10여 종이 수확, 양식되고 있다. 

 

2. 종류

 2.1 참굴

  참굴은 양식 굴의 주요 품종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고 판매되는 대부분이 참굴이다. 모양은 둥근 형에서 가늘고 긴 형으로 서식하는 장소나 환경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다. 껍데기는 단단하고 굴곡이 심하다.

 

 2.2 벚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강하구에서 자라며 "강 속에서 먹이를 먹기 위해 입을 벌린 모습이 벚꽃이 핀 것처럼 하얗고 아름답다"라고 표현하여 벚굴이라고 한다. 실제로 벚꽃이 필 즈음인 4월에 수확된다. 지역마다 사람마다 벗굴, 강굴, 토굴로도 다르게 불리기도 한다. 크기는 20~40cm로 크기가 참굴보다 3배나 크다.

 

 2.3 바위굴

  일본굴이라고 부르는 바위굴은 제주도, 울릉도, 독도 등의 남해안과 동해 남부 연안에 분포하며, 항상 수면 아래의 물에 잠겨 있어 굴의 크기가 비교적 크다. 생김새는 긴 타원형으로 크고 두꺼우며 안쪽은 희고 근육은 보랏빛을 띤다.

 

3. 역사

 굴이 식용으로 이용된 역사는 오래되었으며 한국에서도 선사시대 조개더미에서 많이 출토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원도를 제외한 7도의 토산물로 기록되어 있고, 《전어지》, 《자산어보》 등에는 형태에 관한 기록이 있다. 

 

4. 어원

 석화란 돌 석(石) 자에 꽃 화(花) 자로 돌 위에서 자라며 먹이를 먹으러 입을 벌렸을 때 꽃과 같다 하여 돌에 핀 꽃이란 의미로 불린다.

 어리굴은 '어리다', '작다'는 뜻으로 돌이나 너럭바위에서 자란 자연산 굴을 말한다.

 

5. 영양성분

 굴은 100g당 97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8.3g, 단백질 10.0g, 지방 2.2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나트륨, 아연, 인, 철분,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6. 효능

 굴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철분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과음으로 깨진 영양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굴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잘되는 글리코겐 형태로 존재하여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좋다.

 아연의 함량이 높아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7. 보관법 및 손질법

 7.1 보관법

  굴은 바닷물로 껍질을 손질하고 비닐에 굴을 담고 스티로폼에 얼음을 넣어 진공 포장하여 냉장 보관한다.

  깐 굴을 장기 보관할 때는 바닷물(소금물)에 헹궈 바닷물을 조금 넣어, 소량씩 소분하여 냉동시켜 사용한다.

 

 7.2 손질법

  소금물에 2~3번 헹구고, 물을 빼고 사용한다. 굴을 무를 간 즙에 넣으면 오물이 흡수되기도 한다.

 

8. 활용법

 밥, 국, 전, 김치, 찌개, 튀김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굴 통조림, 굴 소스, 굴 장아찌, 어리굴젓 등 가공으로 4계절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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