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음식 등)

전복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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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전복은 원시복족목 전복과에 딸린 연체동물의 총칭이다. 껍데기 길이 10cm 이상으로 크고 타원형이다. 나층(나선 모양으로 감겨 있는 한 층)은 적으며 뒤쪽으로 치우쳤고 대분분은 체층(껍데기 주둥이에서 한 바퀴 돌아왔을 때의 가장 큰 한층)으로 되었으며 그 위에 구멍들이 줄지어 위로 솟아 있다. 

 전복은 우리나라와 일본 연근해에 전반적으로 서식한다. 

 

2. 역사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도, 제주도 지역과 강원도 지역에서 전복을 생산하여 왕에게 진상하였다고 한다. 정약전은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면서 종기 치료에도 효험이 있다고 하였고, 전복초는 궁중의 주요 요리로 고종 재워 40년을 축하하는 연회를 기록한 1902년 《진연의궤》에도 나온다.

 《산림경제》에 의하면 전복은 김치나 다식을 만드는 데에도 사용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전복은 1960년대 이후 양식을 시작하여 1990년대 말에 이르러 활성화되면서 식탁에서도 차츰 보편화된 식재료가 되었다. 

 

3. 영양성분

 전복은 100g당 79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4.7g, 단백질 12.9g, 지방 0.7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나트륨, 아연, 인, 철분,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4. 효능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 전복을 고아 먹이면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아르기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타 식품보다 월등히 많아 피로 회복과 활력을 주는 역할을 한다.

 전복 내장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부미용, 자양강장, 산후조리, 허약체질에 효과가 있으며, 말린 전복포는 최고의 강장식품으로 꼽힌다. 

 칼로리가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살아있는 전복은 약 5℃의 냉장고에서 2~3일 정도 더 보관할 수 있다. 이후는 가능한 익혀 먹거나 조리하여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조금 더 오래 보관하려면 살과 내장을 분리하여 깨끗이 씻어 냉동 보관한다. 내장은 물을 약간 섞어 믹서에 갈아 냉동시키면 죽을 끓일 때 등 조금씩 덜어 사용할 수 있다.

 

 5.2 손질법

  소금을 살짝 뿌린 후 식재료 손질용 솔이나 칫솔로 문질러 패각과 전복 바깥으로 빠져나온 족부 부분을 깨끗하게 손질하여 깨끗한 물로 헹군다. 살과 껍질 사이에 숟가락 뒷면을 전복 머리 부분부터 밀어 넣어 위쪽의 내장이 터지지 않도록 전복 살을 뗀다. 전복 살과 내장을 분리한다. 전복 살에 있는 전복 입(이빨)을 제거한 수 다시 한번 물로 씻는다. 내장의 바깥쪽 주머니 모양의 부분에 살짝 칼집을 내어 모래주머니의 배설물을 씻어낸 후 조리에 맞게 요리하거나 내장과 살을 분리하여 보관한다.

 

6. 활용법

 살과 내장은 날것으로 먹고 말려서도 사용한다.

 죽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껍질은 빛깔이나 광택이 좋아 자개 등 여러 공예품이나 액세서리 재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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