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정의
잣은 잣나무의 열매로, 송자(宋子), 백자(栢子), 실백(實栢)이라고도 한다. 잣은 삼각형 또는 달걀형으로 날개가 없으며, 양면에 얇은 막이 있고 길이 12~18mm, 지름 12mm이다. 잣은 솔방울 같은 단단한 송이에 들어 있으며 맛이 고소하고 기름기가 많다. 가을에 채취하여 식용하거나 약용하며, 약으로 사용할 때에는 해송자라고 한다.
우리나라 잣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다.

2. 역사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일부로 알려져 있다.
잣은 우리나라의 특산으로 명성이 높아 예로부터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져서 당나라 때의 《해약본초(海藥本草)》에는 그 생산지를 신라로 기재하였다. 또 명나라 때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신라송자(新羅松子)라 칭하기도 하였다. 이에 중국에서는 잣을 해송이란 명칭으로 불렀으며, 외국산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해송자(海松子)라고 하여, 잣은 어지럼증과 변비를 치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오장을 건강하게 하며 몸이 허약해진 것을 보충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3. 영양성분
잣(건조된 것)은 100g당 673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13.1g, 단백질 13.7g, 지방 68.4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비타민K 등의 비타민과 칼슘, 구리, 철분, 마그네슘, 망간, 인, 칼륨, 셀레늄, 아연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4. 효능
잣은 지방유가 약 74% 함유되어 있으며 그 주성분으로 올레산과 리놀렌산 등 불포화지방산이다. 이 불포화지방산이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게 하며, 스태미나에 도움이 된다.
오래 먹으면 노인성 변비에 장의 유동 운동을 촉진시키면서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래가 나오지 않는 이른바 마른기침을 하는 사람이 복용하면 폐의 기능을 정상으로 이끌면서 기침을 멈추게 한다.
입안이 헐거나 혓바늘이 자주 돋는 사람에게도 좋고,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
사람이 너무 수척하고 기운이 없을 때 먹으면 기운이 소생하며, 피부가 윤택해지고 탄력을 얻게 되므로 미용에도 좋다.
다만, 설사와 물변을 보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잣은 고열량 음식으로 많이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어둡고 서늘한 곳에 껍질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동 보관도 가능하다.
5.2 손질법
잣은 껍질을 까서 요리에 이용한다.
6. 활용법
잣을 그냥 먹기도 하고, 수정과 위에 고명으로 띄어서 먹거나 떡, 과자, 죽 등에 넣어 먹기도 한다.
정월 보름날에는 잣을 열두 개 준비하여 불을 붙여 한 해의 운수를 점치는 민속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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