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정의
톳은 갈조식물 모자반과의 바닷말의 일종이다. 마산, 진해, 창원, 거제에서는 '톳나물'이라 하며, 고창에서는 '따시래기,' '흙배기'라고 부른다. 제주지역에서는 '톨'이라 하며 보릿고개가 존재했을 당시 톳밥 등을 지어 구황식품으로 이용하기도 하였다. 또한 자라는 모양이 마치 사슴 꼬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녹미채(鹿尾菜)라고도 불린다. 일본어로는 히지키(ひじき)이다.
조간대(만조 때의 해안선과 간조 때의 해안선 사이의 부분) 하부에서 경사가 완만한 암초지대나 파도가 심하지 않으며 뻘이 약간 덮인 지역에 큰 군락을 이룬다. 섬유상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줄기는 원뿔형이다. 잎은 주걱 모양으로 하부에서만 볼 수 있고 다육질이며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톳은 약간의 비린내가 나고 맛은 점성이면서 약간 짜다. 봄에서 초여름에 가장 연하고 맛이 좋다.
톳은 한국, 중국, 일본의 해안에서 야생으로 자라며, 일본 동부의 보소 반도 것을 최고로 친다. 한국에서는 주문진 이남에서 서해안 장산곶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에서 잘 자란다.

2. 역사
톳은 예로부터 데쳐서 나물로 먹었으나, 요즘은 채소가 풍부하여 별로 먹지 않으므로 생산된 톳의 대부분은 일본인들이 소비하고 있으며 된장국에 넣거나 조미하여 먹는다. 옛날에는 구황용으로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먹었다.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토의채(土衣菜)로 기록되어 있다. 1989년에는 3만 330t이 생산되었다.
3. 영양성분
톳은 100g당 24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5.1g, 단백질 1.3g, 지방 0.3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나트륨, 아연, 인, 철분, 칼륨, 칼슘, 요오드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4. 효능
톳은 칼슘, 요오드, 철 등의 무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혈관경화를 막아 주고, 상용으로 먹으면 치아가 건강해지며 머리털이 윤택해진다. 또한 임신부인 경우에는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철분이 많아 빈혈 증세에 효과적이며, 칼슘 및 칼륨이 풍부하여 혈압이 높은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변비에도 좋으며, 점액질의 물질이 창자의 소화 운동을 높여 준다.
톳에 많이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긴산 성분은 체내에 쌓인 중금속과 미세먼지의 배출을 돕는다.
톳의 끈적한 질감을 내는 후코이단 성분은 천연 항암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깨끗이 씻은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한다.
5.2 손질법
흐르는 물에 지저분한 것들을 털어낸 다음 찬물에 담가 20~30분 정도 불린다. 잘 불린 톳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소쿠리에 건진 다음 물기를 걷는다.
톳을 더욱 신선하고 맛있게 먹고 싶다면, 톳을 물에 불릴 때 식초를 약간 첨가하면, 비린 맛은 사라진다.
6. 활용법
톳밥이나 무침, 샐러드, 냉국 등으로 요리된다.
비빔밥에 넣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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