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정의
쪽파는 파와 분구형 양파(shallot)를 교잡한 여러해살이 초본으로 백합과에 속하는 비늘줄기 채소이다.
쪽파의 지상부는 잎파와 비슷하지만 잎은 파보다 가늘고 부드럽다. 뿌리 쪽의 흰 부분이 많고 윤기가 돌면서 부드러운 것이 우량품이다. 또 전체 길이가 짧고 굵기가 고르며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쪽파의 길이는 30cm 정도이다.
중국과 한국, 일본 등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2. 역사
쪽파의 원산지는 밝혀져 있지 않으나 아시아 여러 지역 외의 콜롬비아, 이집트, 프랑스에도 유사한 계통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 동북아시아 지역에도 계통이 다른 것이 있고 파와 분구형 양파의 교잡이 쉽다는 것 등 때문에 쪽파가 몇 개의 지역에서 형태가 다른 파와 분구형 양파의 교잡에 의해서 성립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기원전부터 재배되었고 《당본초(唐本草)》에도 나타나 있다. 중국에서는 남부 쪽에 분포가 많고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도 분포되어 있으며 일본에서는 《화명류최초(和名類聚抄》에 파의 명칭이 있고 약 1500년 전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재배는 서쪽 지역에 많다.
우리나라에 도입된 시기는 지정학적으로 봐서 일본에 전파된 시기보다 앞선 것으로 추정되고, 쪽파는 재배가 쉬우므로 가정 채소로써 예부터 재배되어왔으며 상품으로써의 유통은 최근에 와서 많아졌다.
3. 영양성분
쪽파는 100g당 21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4.24g, 단백질 1.73g, 지방 0.14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나트륨, 아연, 인, 철분,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4. 효능
쪽파의 비타민A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 꾸준히 챙겨 먹으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변비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쪽파에는 칼슘과 비타민이 많아 위를 보호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걸렸다거나 오한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쪽파의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도움이 된다. 따뜻하고 매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쪽파를 섭취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기운을 돌게 해준다.
또한 쪽파는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고 윤기를 내는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기 치료는 예로부터 특효약으로 잘 알려져 있어 쪽파를 으깨어 종기 부위에 바르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쪽파는 흙이 묻어있는 상태로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다. 1~5℃ 전후 온도가 가장 적당하며 보관은 5~7일간 가능하다. 일반 냉장고보다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다듬거나 손질하여 보관하면 빨리 무르게 되므로 최대한 빨리 사용하여야 하며, 쪽파 뿌리는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말린 다음 육수를 낼 때 사용하면 좋다.
5.2 손질법
우선 뿌리에 묻은 흙은 털어낸 다음, 뿌리 밑바닥의 까맣고 단단한 부분을 떼어낸다. 그 후 물에 잠깐 담가 두어 미세 흙먼지를 불려둔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깨끗이 씻을 수 있다. 특히 파뿌리를 말려서 차를 만들거나 육수를 낼 때 사용하려면 더욱 깨끗이 씻어준다.
조리에 사용할 때는 뿌리 부분을 자른 다음 잎 부분의 노랗게 시든 부분과 손상된 부분을 떼어내고, 용도에 맞게 다듬어서 사용하면 된다.
김치를 담글 때는 잎 부분에 공기가 들어갈 수 있도록 끝부분을 살짝 잘라내어야 양념이 골고루 배어 맛있다.
6. 활용법
파김치로 담가 먹거나 파전의 주재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물김치나 국에 썰어 넣어 파의 독특한 향미를 더하기도 하는 등 향신 채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다만, 미역은 파와 궁합이 안 맞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파에는 인과 유황이 많아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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