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1. 정의
울금은 생강과의 식물이다. 보통 강황과 많이 비교되는데, 강황은 뿌리줄기인 반면 울금은 덩이뿌리를 사용해 건조한 것이다.
생김새는 원뿌리줄기와 곁뿌리줄기로 나눌 수 있다. 원뿌리줄기는 난형이고, 곁뿌리줄기는 양끝이 원주형으로 약간 구부러지고 테가 있으며 측아(側芽)를 가진 것도 있다. 주피가 붙은 것은 황갈색이고 광택이 있다. 주피를 제거한 것은 어두운 적색이고 바깥면에 적색의 가루가 붙어 있다.
울금은 특이한 냄새와 자극석이 있으며 씹으면 침을 누렇게 물들인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서늘하다.
울금은 중국 남부와 인도, 오키나와를 비롯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며 우리나라의 중남부지역에서도 재배된다.

2. 역사
울금은 기원전 600년경 의 기록인 《앗시리아 식물지》에서 울금은 이미 '착색성 물질'로 알려져 있었다. 인도, 동남아시아, 중국에서도 옛날부터 비단과 면을 물들이는 염색약으로 사용해왔고, 사람이 먹는 식품의 색깔을 물들이는 착색제 용도로 이용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진도에서 최초로 재배되어 널리 퍼졌다. 조선시대에는 울금값이 싸고 산성욕에서 선명하게 염색되므로 반홍색의 염색에 이용하였다.
3. 어원
울금이란 명칭은 술과 함께 섞으면 누렇게 금빛으로 변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모양이 아술(莪蒁)과 비슷하고 말의 질병을 치료하므로 마술(馬蒁)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4. 영양성분
울금은 100g당 87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15.73g, 단백질 1.79g, 지방 3.83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 등의 비타민과 칼슘, 철분, 칼륨,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5. 효능
울금은 기운을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 생리통,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다. 또한 코피나 토혈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담즙분비나 배설 촉진,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울금의 대표적인 성분인 커큐민은 항산화, 항종양, 항아밀로이드와 항염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대장암의 초기에도 효과가 있으며, 피부암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6. 보관법 및 손질법
6.1 보관법
건조한 울금은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6.2 손질법
덩이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다듬어버리고 물에 씻어 삶거나 증기에 쪄서 햇볕이나 건조한 곳에서 말린다.
7. 활용법
울금은 인도 카레의 주원료로 쓰이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단무지 착색재로 울금을 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이나 분말의 형태로도 이용된다.
황색 결정 성분인 커큐민은 산에서는 황색, 알칼리에서는 적색으로 변색되는 성질이 있는데, 이 성질을 이용하여 커큐민 페이퍼라는 pH 시험지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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