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음식 등)

복분자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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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복분자는 장미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관목인 복분자딸기의 열매이다. 복분자는 5~6월 경에 꽃이 피고, 7~8월경에 과실을 맺는다. 복분자는 작은 단과가 여러 개 모여서 덩어리를 이룬 것으로 원추형이나 눌려진 구형을 이루고 있다. 녹색이던 것이 붉은색으로 변하고 성숙하면 검게 된다.

 복분자는 일반 산딸기와 달리 열매가 크고 신맛이 없으며, 당도가 높다. 대신 씨도 굵어서 이걸 삼키거나 씹어먹기 어려운 경우 씨는 뱉어내고 즙만 먹기도 한다. 

 주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많이 야생하고 있으며, 주로 전북 고창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2. 어원

 복분자(覆盆子)는 '뒤집힐 복(覆)', '동이 분(盆)'이다 보니 이름을 두고 여러 가지 속설이 많다.

 첫 번째로는 생긴 게 항아리를 엎어 놓은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두 번째로는 복분자를 먹으면 요강이 소변 줄기에 뒤집어진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옛날 신혼부부가 있었는데 남편이 이웃마을에 볼 일을 보고 돌아오다가 길을 잃게 되어 배가 고파 우연히 덜 익은 산딸기를 먹게 되었다. 시지만 너무 배가 고파 허겁지겁 먹고는 겨우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는데 소변 줄기가 너무 힘이 세어 오줌 항아리가 뒤집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뒤집어진다'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인 '분(盆)'을 합해 '복분자(覆盆子)'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3. 영양성분

 복분자는 100g당 53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12.2g, 단백질 1.7g, 지방 0.4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나트륨, 아연, 인, 철분,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4. 효능

 복분자는 주로 신장에 작용하므로 정력증강 효과가 있고 유정이나 몽정, 소변이 잦은 증상에 효력이 있다. 특히 남자의 정력 감퇴현상은 개선시키는 데 현저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간 기능 감퇴로 인한 시력감퇴와 물체가 모호하게 보이는 것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효력을 나타낸다. 

 비타민A, 비타민C 등과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여 피로 회복에 좋다. 

 복분자에 안토시아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암 및 노화 억제, 동맥경화 및 혈전 예방, 살균 효과 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만, 따뜻한 성질을 지닌 복분자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이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나 복통이 생길 수 있으며,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과다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깨끗이 씻어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5.2 손질법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는다.

 

6. 활용법

 생과로 먹기도 하고, 과실주를 담그거나 과편, 화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한약재로 쓸 때에는 덜 익은 걸 따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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