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음식 등)

달래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1.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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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달래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소산(小蒜), 야산(野蒜), 산산(山蒜) 등이라고도 한다.

 달래는 독특한 맛과 향취를 지닌 향신채로 줄기에서 연결되는 동그란 비늘줄기와 그 밑의 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운맛(알리신 성분)과 상큼한 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가열 조리하면 영양소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달래는 한반도의 산이나 들의 비옥한 땅에 자라며, 그 외 중국 동북부, 일본,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2. 역사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이 백두산 지역에 자라는 달래였을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산(蒜)은 마늘 및 달래, 산마늘, 파, 부추 등 부추속 식물을 이르는 한자이며, 마늘은 몽골에서 11~12세기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주로 산과 들에 자생하는 것을 채취하거나 소규모 비닐하우스 재배를 통해 생산되었으나, 1990년대 전후로 재배가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대규모로 재배하는 농가가 늘어나게 되었다. 

 

3. 영양성분

 달래는 100g당 28kcal의 열량이며, 탄수화물 6.1g, 단백질 1.9g, 지방 0.22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 비타민B군,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비타민과 나트륨, 아연, 인, 철분,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을 함유한다.   

 

4. 효능

 매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인 알리신이 함유되어 있어 식욕부진이나 춘곤증에 좋고, 입술 터짐, 잇몸병 등 비타민B군의 결핍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달래에는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고 달래에 함유된 칼륨은 몸속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밖으로 배출되므로 염분 과다 섭취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한다. 

 풍부한 철분이 여성 질환 예방과 완화에 도움을 주며, 빈혈을 예방해준다. 

 달래의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여 주근깨와 다크서클을 예방하기도 한다. 

 달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와 조절을 도와 노화를 방지해준다. 

 불교에서는 오신채(五辛菜) 중 하나로 달래를 꼽으며 수양에 방해가 되어 금할 정도로 원기회복과 자양강장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5. 보관법 및 손질법

 5.1 보관법

  달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맛이 약해지고 잎과 줄기가 쉽게 무를 수 있어 가능하면 빨리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달래에 물을 살짝 뿌려준 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에 감싸 비닐 팩에 넣은 후 냉장고 신선실에 보관한다.

  달래는 잎이 여려 장기 보관에는 적합하지 않은데,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냉동 보관했던 달래는 생채로는 쓸 수 없으며, 국이나 찌개 등에 사용한다.

 

 5.2 손질법

  달래를 손질할 때는 먼저 껍질을 벗기고 깨끗한 물로 씻어준다. 씻을 때는 흙까지 깨끗하게 씻는다. 또한 줄기가 가늘고 길쭉하여 사이사이에 잡풀이 섞일 우려가 있으므로 잘 골라낸다.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한 뿌리씩 흔들어 씻어야 말끔히 씻을 수 있다. 

 

6. 활용법

 날로 무쳐먹기도 하고, 삶거나 쪄서 초장, 고추장에 찍어먹기도 한다.

 간장에 넣어 달래 간장 양념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봄철에 된장국을 끓이는 데 넣기도 하고, 장아찌로도 만든다.  

 예부터 신경안정과 정력증진을 위해 달래의 줄기와 수염뿌리를 이용하여 약술을 만들어 마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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