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음식 등)

가지의 정의, 영양성분, 효능, 활용법 등

보리우리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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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가지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한국 및 열대에서 온대에 걸쳐 재배된다. 가지는 독성이 없으나 그 잎이나 꽃에는 소량의 감자 독이 있을 수도 있다. 꽃은 6~9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의 마디 사이에서 꽃대가 나와 여러 송이의 연보라색 꽃이 달리며 꽃받침은 자줏빛이다. 가지는 품종에 따라 열매의 모양이 다른데 보통 구형, 난형, 중장형, 장형, 대장형의 5가지 형태로 나뉘며, 한국에서는 주로 긴 모양의 가지를 재배한다.

 

2. 역사

 인도가 원산이며, 동아시아에서는 5~6세기에 전파되었다. 중국 송나라의 《본초연의(本草衍義)》에 "신라에 일종의 가지가 나는데, 모양이 달걀 비슷하고 엷은 자색에 광택이 나며, 꼭지가 길고 맛이 단데 지금 중국에 널리 퍼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는 신라시대부터 재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유럽에는 13세기에 전해졌으나 동아시아처럼 식용으로 활발하게 재배되지는 않았다.

 

3. 어원

 서양에서 주로 달걀 모양의 가지가 이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모양에서 'eggplant'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본래 한자어로 '茄子(가자)'인데 한국어에서는 중국어 종성 [zi]의 영향을 받아 '가지'가 되었다.

 

4. 영양성분

 가지는 100g당 17kcal의 저열량 식품이며, 수분 함량이 94%로 매우 높다. 100g당 탄수화물 5.88g, 단백질 0.98g, 지방 0.18g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칼륨이 풍부하다.

 

5. 효능

 가지는 저열량 식품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가지에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고, 가지의 보랏빛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신은 혈관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암이나 동맥경화,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늦춰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고, 항암효과도 있다. 시력 저하를 예방해주기도 하며, 스코폴라민 성분은 경련을 억제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가지는 수분 함량이 94%로 매우 높고, 칼륨도 풍부하여 이뇨 작용을 돕고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준다. 가지의 특징인 스펀지 같은 과육이 기름을 잘 흡수하여 기름에 볶거나 튀기면, 불포화지방산 중 하나인 리놀산과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E 섭취에 도움이 된다.

 

6. 보관법 및 손질법

 6.1 보관법

  가지는 저온에 약하므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고, 8℃ 이하에서는 가지 속살 색이 검게 변하니 주의한다. 냉장 보관할 때는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고 시들기 전에 사용하여야 한다. 오랜 보관을 위해 굵게 잘라서 소금에 절여 물을 빼고 냉동 보관하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씻은 다음 세로로 얇게 썰어 햇볕에 널어 말린 후 비닐봉지에 보관해 두었다가 나물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6.2 손질법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가지를 물에 충분히 담가 놓으면 떫은맛이 우러나와 먹기가 수월해진다. 농약 성분이 걱정된다면 가지를 손질할 때 농약이 모여 있는 가지 끝부분을 잘라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7. 활용법

 절임, 구이, 볶음, 조림 등으로 이용된다.

 튀김으로 요리하면 가지의 스펀지 같은 조직 내로 기름이 흡수되어 칼로리 공급이 용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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